선물 청산 뜻, 선물 청산 기준 가격과 청산 수수료
선물 청산 뜻은 간단합니다. 포지션을 지키는 증거금이 거래소가 정한 최소선(유지증거금) 아래로 내려가면, 거래소가 내 의사와 상관없이 포지션을 닫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가격에서, 어떤 순서로, 얼마를 남기고” 닫히는지는 거의 아무도 설명하지 않습니다. 이 글은 그 세 가지를 공식 문서와 공개 API 값으로만 정리했습니다. 청산가 숫자 자체를 뽑고 싶으면 코인 선물 청산가 계산기를 쓰시고, 여기서는 청산이 되면 돈이 어디로 가는지까지 계산해 봅니다.
선물 청산 뜻 — 증거금 비율이 100%에 닿는 순간
코인 선물 거래는 증거금을 맡기고 그 몇 배의 포지션을 잡는 구조입니다. 가격이 반대로 가면 미실현 손실이 증거금을 깎아 먹고, 남은 증거금이 유지증거금(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 금액)보다 작아지는 순간이 옵니다. 그 순간 거래소가 포지션을 시장에 넘겨 닫는 것이 선물 청산 뜻의 전부입니다. 바이낸스는 이 조건을 “증거금 비율 = 유지증거금 ÷ 증거금 잔고”가 100%에 닿을 때라고 적어 두고 있습니다(공식 FAQ, 2026-10-16 확인).
코인 청산 원리에서 많이 놓치는 건 “유예가 없다”는 점입니다. 주식 신용거래의 반대매매는 담보비율이 깨지면 통보가 먼저 오고 다음 거래일 장 시작에 처분되지만, 코인 선물은 24시간 돌아가는 시장에서 조건이 충족된 바로 그 순간 집행됩니다. 자다가 청산됐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선물 청산 기준 가격은 체결가가 아니라 마크가격이다
선물 청산 기준을 묻는 분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지점입니다. 차트에 보이는 가격(최종 체결가)이 내 청산가에 닿아야 청산된다고 생각하지만, 바이낸스 FAQ는 “청산은 마크가격이 포지션의 청산가에 닿을 때 발생한다”고 명시합니다. 미실현 손익과 청산가 계산도 마크가격 기준이고, 최종 체결가는 실현 손익(실제로 닫은 가격)에만 쓰입니다.
마크가격은 여러 현물 거래소 가격을 평균한 인덱스 가격에 선물·현물 간 괴리를 보정해 만든 값입니다. 한 거래소에서 누가 큰 시장가 주문을 던져 체결가가 순간 튀어도, 마크가격은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선물 청산 기준을 마크가격으로 두는 것은 거래자를 보호하는 장치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 글을 쓰는 2026년 10월 16일 19시 50분 바이낸스 BTCUSDT 무기한의 마크가격은 82,125.7달러, 최종 체결가는 82,125.6달러로 차이가 0.1달러였습니다. 평소엔 이렇게 거의 같지만, 급등락 때는 몇십 달러씩 벌어집니다.
여기서 두 가지 체감이 나옵니다. 하나는 “차트상 청산가에 닿았는데 안 청산됐다”입니다. 체결가만 튀고 마크가격은 안 닿은 경우입니다. 다른 하나는 “차트에선 안 닿았는데 청산됐다”인데, 이건 반대로 다른 거래소들 가격이 먼저 움직여 마크가격이 먼저 닿은 경우입니다. 둘 다 거래소 오류가 아니라 선물 청산 기준이 마크가격이기 때문에 생기는 정상 동작입니다.
청산은 한 번에 끝나지 않는다 — 집행 순서
코인 청산 원리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순서입니다. 바이낸스 공식 FAQ가 적어 둔 절차를 그대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 미체결 주문 취소 — 교차 모드면 계좌의 모든 주문, 격리 모드면 그 종목의 주문이 먼저 전부 취소됩니다. 손절 주문도 여기서 같이 사라집니다.
- 부분 청산 시도 — 시스템이 증거금 부족분을 메울 만큼의 포지션을 IOC(즉시 체결, 미체결분 취소) 주문으로 시장에 내놓습니다.
- 멈춤 조건 확인 — 실현 손실과 청산 수수료를 뺀 뒤에도 남은 자산이 필요 증거금을 넘으면 거기서 청산이 멈춥니다. 포지션 일부는 살아남습니다.
- 파산 포지션 인수 — 체결되지 못하고 취소된 부분은 보험기금(Insurance Fund)이 넘겨받습니다. 완전 청산 뒤 잔고가 마이너스가 되면 그 부족분도 보험기금이 집니다.
- 자동 디레버리징(ADL) — 보험기금으로도 손실을 못 덮으면, 반대 방향으로 수익이 큰 다른 거래자의 포지션을 강제로 줄여 맞춥니다. 내 포지션이 수익 중인데 줄어들었다면 이 경우입니다.
1번이 특히 중요합니다. 청산 절차가 시작되면 미리 걸어 둔 손절 주문이 먼저 취소되기 때문에, 손절가가 청산가보다 뒤에 있으면 손절은 영원히 체결되지 않습니다. 손절은 반드시 청산가 앞에 두어야 하는 이유가 이 순서에 있습니다.
유지증거금률은 거래소와 구간마다 다르다
선물 청산 뜻을 알아도 “몇 퍼센트 움직이면 청산인가”는 유지증거금률(MMR)을 알아야 나옵니다. 이 값은 거래소마다, 그리고 포지션 크기 구간마다 다릅니다. 2026년 10월 16일 각 거래소 공개 API에서 BTCUSDT 무기한의 1구간 값을 그대로 읽어 왔습니다.
| 거래소 | 1구간 포지션 한도 | 1구간 유지증거금률 | 1구간 최대 레버리지 |
|---|---|---|---|
| 바이비트(Bybit) | 30만 USDT | 0.33% | 150배 |
| 비트겟(Bitget) | 20만 USDT | 0.40% | 150배 |
| OKX | 1,000계약(계약당 0.01 BTC) | 0.40% | 100배 |
구간이 올라가면 비율도 올라갑니다. 바이비트는 2구간(200만 USDT)에서 0.5%, 비트겟은 4구간(1,500만 USDT)에서 1.0%, OKX는 4구간에서 1.25%였습니다. 포지션을 키우면 레버리지를 그대로 둬도 청산까지의 거리가 줄어드는 이유입니다. 바이낸스는 구간표가 로그인 뒤에만 보이는 페이지라 이 표에서 뺐고, 대신 아래 청산 수수료 항목에 공개 API 값을 적었습니다.
청산 수수료 — 청산되면 유지증거금도 남지 않는다
여기가 코인 청산 원리에서 가장 덜 알려진 부분입니다. 청산가는 “증거금이 유지증거금만큼 남는 가격”입니다. 그 아래에 “증거금이 0이 되는 가격”인 파산 가격이 따로 있습니다. 둘 사이의 폭이 유지증거금인데, 거래소는 이 폭에서 청산 수수료를 떼어 갑니다.
바이낸스 선물 공개 API(exchangeInfo)의 liquidationFee 값은 2026년 10월 16일 기준 BTCUSDT·ETHUSDT·XRPUSDT가 1.25%, SOLUSDT가 1.5%였습니다. 포지션 명목가치 기준입니다. 유지증거금률이 0.4%인데 청산 수수료가 1.25%라면, 청산 시점에 남아 있던 유지증거금보다 수수료가 큽니다. 결과적으로 격리 포지션이 청산되면 손에 남는 건 0에 가깝습니다. 바이낸스 FAQ는 이 수수료가 보험기금이 아니라 거래소에 귀속되며, 파산 포지션이 된 경우에는 부과되지 않는다고 적고 있습니다.
아래 계산기에 증거금·레버리지·유지증거금률·청산 수수료율을 넣으면 청산가와 파산 가격, 청산 시 남는 돈, 그리고 손절을 미리 걸었을 때 남는 돈이 나란히 나옵니다.
기본값으로 넣어 둔 예를 보면 이렇습니다. 증거금 100 USDT에 20배면 명목 2,000 USDT, 유지증거금률 0.4%일 때 청산까지 거리는 4.6%입니다. 청산 시점에 남은 유지증거금은 8 USDT인데 청산 수수료는 2,000 × 1.25% = 25 USDT이므로 남는 돈은 0입니다. 반면 손절을 3%에 걸면 손실은 60 USDT, 40 USDT가 남습니다. 청산과 손절의 차이는 “조금 더 잃느냐”가 아니라 “전부 잃느냐 일부 남기느냐”입니다.
격리와 교차에서 선물 청산 뜻이 달라지는 지점
위 계산은 격리 증거금 기준입니다. 교차 증거금에서는 계좌 잔고 전체가 방어에 들어가므로 청산가가 훨씬 멀어지지만, 청산이 오면 그 포지션의 증거금이 아니라 계좌 잔고 전체가 청산 대상이 됩니다. 그리고 앞서 본 집행 순서 1번에 따라 교차 모드에서는 다른 종목의 미체결 주문까지 전부 취소됩니다. 교차 모드에서 선물 청산 뜻은 “한 포지션이 닫힌다”가 아니라 “계좌가 비워진다”에 가깝습니다. 모드별 청산가 차이는 청산가 계산기 글에서 다뤘습니다.
비트코인 청산맵은 실제 청산가가 아니다
코인 청산 원리를 검색하면 함께 나오는 것이 비트코인 청산맵(히트맵)입니다. 이 지도는 거래소가 공개한 실제 청산가 데이터가 아닙니다. 공개된 미결제약정과 거래량에 “이 가격대에서 진입한 사람들이 25배·50배·100배를 썼다면 청산가는 여기쯤”이라는 가정을 얹어 추정한 그림입니다. 레버리지 가정이 바뀌면 지도도 바뀝니다. 가격이 청산 밀집 구간으로 끌려간다는 해석은 가정 위의 가정이니, 선물 청산 기준을 설명하는 자료로 쓰기보다 참고 그림으로만 보는 것이 맞습니다.
주식 반대매매와 코인 선물 청산 비교
주식을 하던 분이 코인 선물로 넘어오면 반대매매를 떠올리는데, 같은 “강제 처분”이어도 작동 방식이 다릅니다.
| 항목 | 국내 주식 신용·미수 반대매매 | 코인 선물 강제청산 |
|---|---|---|
| 발동 기준 | 담보유지비율 미달(비율·통보 방식은 증권사 약관) | 마크가격이 청산가에 도달 |
| 집행 시점 | 통보 뒤 다음 거래일 장 시작 | 조건 충족 즉시, 24시간 |
| 유예·추가 납입 | 통보 뒤 납입하면 피할 수 있음 | 사전에 증거금을 넣어야 함, 발동 뒤 유예 없음 |
| 처분 가격 | 장 시작 시 하한가 등 시장가 매도 | IOC 시장 주문, 부분 청산 가능 |
| 부족분 처리 | 투자자 채무로 남음(추심) | 보험기금 → ADL, 투자자 추가 채무 없음 |
마지막 줄이 핵심 차이입니다. 주식 반대매매는 처분해도 모자라면 빚으로 남지만, 코인 선물은 증거금 이상을 잃지 않는 대신 보험기금과 ADL이 그 부족분을 다른 거래자에게서 가져옵니다. 그래서 급등장에서 내 수익 포지션이 갑자기 줄어드는 일이 생깁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선물 청산 뜻과 손절은 무엇이 다른가요?
손절은 내가 정한 가격에 내가 닫는 것이고, 청산은 거래소가 유지증거금 기준으로 닫는 것입니다. 손절은 남길 금액을 미리 정할 수 있지만, 청산은 유지증거금에서 수수료까지 빠져 남는 돈이 거의 없습니다.
선물 청산 기준 가격이 마크가격이면 체결가는 언제 쓰이나요?
실현 손익, 즉 실제로 포지션을 닫은 가격을 계산할 때 쓰입니다. 청산 여부와 미실현 손익은 마크가격, 손익 확정은 체결가입니다.
청산 수수료는 모든 거래소가 같나요?
다릅니다. 바이낸스는 공개 API에 종목별 요율(BTC·ETH 1.25%, 2026-10-16 확인)을 두고 있고, 다른 거래소는 유지증거금에서 보험기금 적립 명목으로 가져가는 방식을 쓰기도 합니다. 본인 거래소의 선물 거래 규칙 페이지에서 “청산 수수료” 또는 “liquidation fee” 항목을 직접 확인하세요.
부분 청산이 되면 나머지 포지션은 안전한가요?
아닙니다. 부분 청산은 증거금 비율을 기준선 아래로 되돌릴 만큼만 닫은 것이라, 가격이 더 밀리면 다시 청산 절차가 시작됩니다. 미체결 주문은 이미 취소된 상태이니 손절을 다시 걸어야 합니다.
이 글은 코인 선물의 청산 구조를 설명하는 정보 글이며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레버리지 거래는 원금 전액 손실이 가능하고, 본문의 유지증거금률·청산 수수료율은 2026년 10월 16일 공개 API에서 읽은 값으로 이후 바뀔 수 있습니다. 거래 전 본인 거래소의 현행 규칙을 직접 확인하세요.
출처
- 바이낸스 공식 FAQ — Liquidation Protocols (마크가격 기준·집행 순서·증거금 비율 공식, 2026-10-16 확인)
- 바이낸스 선물 공개 API exchangeInfo (liquidationFee 1.25%·1.5%, 2026-10-16 확인)
- 바이비트 공개 API risk-limit (1구간 30만 USDT·0.33%·150배)
- OKX 공개 API position-tiers (1구간 1,000계약·0.4%·100배)
- 비트겟 공개 API query-position-lever (1구간 20만 USDT·0.4%·15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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