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전지원사업 신청 자격조건과 참여수당 2026 — 구직단념청년 판정 기준과 지급 요건
구직 의욕이 꺾인 채로 반년 넘게 집에만 있는 청년, 보호시설을 나온 지 얼마 안 된 자립준비청년. 이런 청년을 위해 정부가 상담부터 참여수당까지 붙여주는 제도가 청년도전지원사업이다. 신청 조건이 헷갈리는 사람이 많고, 출석 기준을 몰라 수당을 못 받는 일도 생긴다. 이 글은 2026년 10월 기준으로 고용24 사업안내와 지자체 운영 공고를 다시 확인해 정리했다. 운영기관·지역에 따라 세부 일정은 다를 수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 누가 받을 수 있나요?
구직 의욕 자체가 꺾인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이 핵심 대상이다.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한 이력이 없어야 하고, 구직단념청년 문답표에서 21점 이상이 나와야 한다. 지자체에 따라 35~39세까지 넓혀 운영하는 곳도 있다.
반대로 빠지는 사람도 정해져 있다. 실업급여(구직급여)를 받고 있거나 받은 지 6개월이 안 됐다면 참여할 수 없다.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 중인 사람도 제외된다. 학교에 다니는 중이라면 휴학생과 졸업 예정자까지 대상이 아니고, 사업자등록을 하고 창업한 경우도 빠진다. 비슷한 사업에서 수당을 받은 뒤 6개월이 지나지 않았어도 제외된다.
구직단념청년 문답표 21점은 뭔가요?
최근 구직활동, 구직 의욕, 생활 상태 등을 묻는 문항의 합산 점수다. 30점 만점에 21점 이상이면 구직단념청년으로 본다. 점수가 기준 근처에 걸쳐 있다면 혼자 판단해 포기하지 말고 운영기관 초기 상담에서 다시 확인하는 편이 낫다. 문답표는 상담 과정에서 함께 작성하고, 자립준비청년 등 특수대상은 이 점수 없이 별도 기준으로 들어갈 수 있다.
참여수당 얼마나 받을 수 있나 — 단기·중기·장기 비교
프로그램은 기간과 시간에 따라 세 단계로 나뉜다. 참여수당은 50만원 단위로 나눠 지급되고, 중·장기는 이수하면 인센티브가 더 붙는다.
| 프로그램 | 기간·시간 | 참여수당 | 추가 인센티브 | 최대 합계 |
|---|---|---|---|---|
| 단기 | 5주 이상 · 40시간 이상 | 50만원 | – | 50만원 |
| 중기 | 15주 이상 · 120시간 이상 | 150만원(50만원×3회) | 이수 20만원 + 취업 50만원 | 220만원 |
| 장기 | 25주 이상 · 200시간 이상 | 250만원(50만원×5회) | 이수 20만원 + 구직활동 30만원 + 취업 50만원 | 350만원 |

▲ smartlabs가 2026년 운영 공고와 고용24 사업안내로 직접 만든 과정별 최대 수령액 그래프
취업 인센티브는 중·장기 과정을 이수한 뒤 6개월 안에 취업해 3개월 이상 근속해야 나온다. 조건이 하나가 아니라 두 개(취업 시점과 근속 기간)라는 점을 놓치기 쉽다. 장기 과정의 구직활동 인센티브는 운영기관이 정한 구직활동 요건을 채웠을 때 지급된다.
내 수령액 계산해보기
과정과 예상 출석률, 인센티브 조건 충족 여부를 고르면 받을 수 있는 금액을 항목별로 보여준다.
일반적인 운영 기준으로 계산한 추정치다. 지역·운영기관별 세부 기준은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장기 과정을 출석률 90%로 마치고 구직활동 요건까지 채우면 300만원이 확정되고, 이후 6개월 안에 취업해 3개월을 다니면 350만원이 된다. 중기 과정을 85%로 마쳤지만 아직 취업 전이라면 170만원이다. 단기 과정은 출석률이 79%면 한 푼도 받지 못한다. 출석 1%가 50만원을 가르는 셈이라 결석이 예정돼 있다면 미리 보강 일정을 물어두는 편이 낫다.
신청방법과 절차
신청은 온라인으로 시작하지만, 확정까지는 상담 단계를 거친다.
- 고용24(work24.go.kr)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검색 후 온라인 신청, 또는 거주지 운영기관 방문 신청
- 거주지 인근 운영기관 선택
- 운영기관 초기 상담과 구직단념청년 문답표 작성
- 최종 참여 대상자 확정 및 프로그램 시작
- 출석 기록 확인, 이수 후 참여수당·인센티브 지급
모집 기간은 지자체마다 다르다. 인천은 2026년 1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했고, 다른 지역도 하반기에는 정원이 차면 조기 마감하는 경우가 많다. 10월 이후 신청하려면 거주지 운영기관에 남은 자리가 있는지부터 전화로 확인하는 게 빠르다.
자립준비청년·청소년쉼터 청년도 대상인가요?
그렇다. 구직단념청년 기준과 별도로 특수대상 전형이 있다. 보호가 끝난 자립준비청년과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이 여기에 들어가고, 북한이탈 청년과 가습기살균제 피해 청년도 포함된다.
이 경우 구직단념청년 문답표 21점 기준을 채우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해당 사항이 있다면 운영기관에 특수대상 전형으로 신청 가능한지 먼저 물어보는 게 정확하다.
자주 묻는 질문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뭐가 다른가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구직촉진수당 등 소득 지원 성격이 강하고,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의욕 자체가 꺾인 청년을 상담·프로그램으로 다시 노동시장에 붙이는 데 초점이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 중이면 청년도전지원사업에는 참여할 수 없다.
신청했는데 중도 포기하면 참여수당은 어떻게 되나요?
이수 기준(편성 시간의 80% 출석)을 채우기 전에 그만두면 해당 구간 수당은 지급되지 않는다. 중·장기는 50만원씩 나눠 지급되므로 이미 지급된 회차가 있는지, 남은 회차가 어떻게 처리되는지는 포기 전에 운영기관에 확인해야 한다.
신청 후 결과는 얼마나 걸리나요?
신청 후 운영기관 상담을 거쳐 확정되는데, 상담 예약 상황에 따라 기간이 달라진다. 지역별 운영기관 대기 상황과 남은 정원이 다르므로 고용24에서 가까운 기관을 먼저 확인하는 게 빠르다.
출처
- 고용24 — 청년도전지원사업 사업소개
- 고용노동부 — 청년도전지원사업 정책 안내
- 인천광역시 청년포털 — 2026 청년도전지원사업 지원대상·수당·신청기간
- 동작구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 안내
- 청년도전지원사업 신청 페이지
✍️ Ethan Choi · 에디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