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정원박람회 주차장·가는길 비교 썸네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주차장·가는길, 두 곳 비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어디로 가고 주차장은 어디를 쓰나? 10월에는 박람회장이 두 곳이다. 서울숲(5월 1일~10월 27일)과 서초구 매헌시민의숲(10월 1일~27일)에서 동시에 열리고, 입장료는 없다. 매헌시민의숲 주변 공영주차장 3곳은 합쳐 254면, 1시간 3,000원이라 연휴에는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이 가장 확실한 가는길이다.

10월 1일 오후 5시, 서초구 매헌시민의숲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두 번째 행사장이 문을 열었다.

헷갈리는 지점은 여기다. 5월부터 열린 서울숲 박람회가 끝난 게 아니라 두 곳이 10월 27일까지 같이 운영된다. 검색해서 나온 주소만 보고 가면 엉뚱한 공원에 도착할 수 있다.

이 글은 서울시 공식 누리집의 오시는 길·주차 안내와 9월 30일 서울시 발표 내용만으로 두 행사장의 가는길, 주차장 요금, 입장료, 연휴 일정을 비교한 것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을 정원에 핀 국화

목차

서울국제정원박람회, 10월에는 어디서 열리나?

서울숲과 매헌시민의숲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본 행사는 5월 1일 성동구 서울숲에서 시작했고 기간이 10월 27일까지다. 여기에 서울시가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서초구 양재동 매헌시민의숲을 두 번째 행사장으로 붙였다. 매헌시민의숲은 올해 개원 40주년이다.

두 곳의 성격은 꽤 다르다.

구분 서울숲 행사장 매헌시민의숲 행사장
기간 5월 1일 ~ 10월 27일 10월 1일 ~ 10월 27일
주소 성동구 뚝섬로 273 서초구 매헌로 99
규모 약 15만 평(서울숲+성수 일대) 18만㎡, 정원 51개
성격 작가·기업·초청정원 중심의 대형 행사 시민정원사 367명이 만든 시민의 정원, 휴식·프로그램 중심
가까운 역 수인분당선 서울숲역(도보 2분)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도보 5분 이내)

매헌시민의숲 정원 51개는 공모정원 14개(작가 4·시민 5·학생 5), 시민정원사 참여 정원 31개, 기업·기관정원 6개로 구성됐다. 양재천·여의천 진입부와 강남대로·매헌로 보행로에도 선형정원 7곳(3,580㎡)이 깔려 있어, 역에서 걸어 들어가는 길 자체가 전시의 일부다.

둘 중 하나만 고른다면 기준은 단순하다. 볼거리 규모는 서울숲, 돗자리 펴고 오래 머물기는 매헌시민의숲이다.

입장료는 정말 없을까

입장료는 없다. 서울시 미디어허브는 서울숲 개막 당시 관람료가 전액 무료라고 안내했고, 서울문화포털 행사 정보도 이용요금을 무료로 적고 있다.

다만 “전부 공짜”와는 조금 다르다.

정원마켓(20개 업체)의 물건, 푸드트럭, 일부 체험 프로그램의 재료는 돈이 든다. 향수·화분 만들기 같은 정원처방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128회가 잡혀 있는데, 회차별 참가비와 사전접수 여부는 공식 누리집 사전접수 메뉴에서 프로그램마다 따로 확인해야 한다.

실제로 돈이 새는 곳은 입장료가 아니라 주차장이다. 아래 4번 표에서 계산했다.

💡 팁 정원도슨트(시민정원사 해설)는 매헌시민의숲에서 매일 오후 1시·3시·5시 세 번 운영되고,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처음 가면 1시 회차에 맞춰 들어가 한 바퀴 듣고 나머지 시간을 자유롭게 쓰는 편이 동선이 덜 꼬인다.

매헌시민의숲 가는길: 지하철·버스·한강버스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매헌) 1번 또는 5번 출구로 나와 150m만 걸으면 된다. 공식 안내 기준 5분 이내다.

버스는 정류장이 두 곳으로 나뉜다. 번호를 보고 내릴 곳을 미리 정해 두자.

  • 매헌시민의숲 정류장 — 간선 140·400·405·421, 지선 0411·4432
  • 매헌시민의숲(중) 정류장 — 간선 440·441·452·470·741, 광역 3002·3007·3800·9202·9800·9408·9409

공식 가는길 안내에는 한강버스 경로도 있다. 압구정선착장에서 내려 간선 441번을 타면 37분 이내라고 적혀 있다. 시간이 넉넉한 날의 나들이용이지, 빨리 가는 방법은 아니다.

서울숲 행사장은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3·4·5번 출구에서 도보 2분, 2호선 뚝섬역 7·8번 출구에서 도보 11분이다. 두 행사장 사이는 지하철로 환승이 필요하니, 하루에 둘 다 보려면 오전·오후로 나누는 게 현실적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는길 낙엽 깔린 공원 산책로

주차장 요금, 세 시간 세우면 얼마인가

매헌시민의숲 쪽은 1시간 3,000원, 서울숲 쪽은 1,800~2,400원이다. 정원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세 시간은 금방 간다.

공식 누리집에 나온 주차장 정보를 그대로 옮기고, 이용 시간별 요금을 직접 계산했다.

주차장 면수 운영 요금 단위 2시간 3시간 4시간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주차장 65면 09~22시 10분당 500원 6,000원 9,000원 12,000원
매헌시민의숲(매헌역) 공영주차장 46면 24시간 10분당 500원 6,000원 9,000원 12,000원
매헌시민의숲 동측 공영주차장 143면 24시간 10분당 500원 6,000원 9,000원 12,000원
서울숲 주차장 211면 24시간 5분당 200원 4,800원 7,200원 9,600원
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 333면 24시간 5분당 150원 3,600원 5,400원 7,200원

계산은 공식 요금 단위를 시간으로 곱한 값이고, 할인(경차·장애인·다자녀 등)은 넣지 않았다.

숫자를 놓고 보면 요금보다 면수가 더 걸린다. 매헌시민의숲 주변 주차장 3곳을 다 합쳐도 254면이다. 서울숲 쪽 두 곳(544면)의 절반이 안 된다. 개막 주간과 연휴에 차를 끌고 가면 요금보다 자리 찾는 시간이 더 아까울 수 있다.

그렇다면 차가 무조건 손해일까? 네 명이 한 차로 세 시간 머물면 매헌 쪽 주차비 9,000원을 사람 수로 나눠 1인 2,250원이다. 가족 단위라면 대중교통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문제는 돈이 아니라 자리다.

⚠️ 주의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주차장은 밤 10시까지만 운영한다. 금·토요일 저녁 ‘가을밤 숲속극장’까지 보고 나올 계획이면 24시간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두 곳 중 하나에 세우는 편이 안전하다. 출발 전 공식 누리집의 실시간 주차정보 링크로 빈자리를 먼저 확인하자.

10월 두 번의 연휴, 언제 가야 덜 붐비나

프로그램이 몰리는 날과 덜 몰리는 날을 구분하면 된다. 10월에는 개천절 연휴(10월 3~5일)와 한글날 연휴(10월 9~11일)가 박람회 기간 안에 들어 있다.

매헌시민의숲 쪽 주요 일정은 서울시 발표 기준으로 이렇다.

  1. 10월 1~5일 개막 주간 — 찾아가는 정원처방, 작가 토크쇼가 집중 배치된다. 가을정원음악회는 4일 오후 4~6시 숲속무대.
  2. 10월 2~5일 저녁 6~8시 — 숲에서 영화를 트는 ‘가을밤 숲속극장’. 이후에는 매주 금·토요일에 이어진다.
  3. 매주 토·일 오후 3시·5시 — 구석구석라이브 공연.
  4. 10월 16~18일 — 연계 행사 ‘플라워페스타’(꽃 퀴즈, 마술 공연, 어린이 꽃 그림대회 등).

사람을 피하고 싶다면 개막 주간과 플라워페스타 주말을 빼고, 평일 낮을 고르는 게 가장 무난하다. 공연을 보고 싶다면 반대로 그 날짜에 맞추되 차는 두고 가자.

비 예보가 있어도 일정을 접을 필요는 없다. 공식 FAQ는 우천 시에도 박람회를 정상 운영하고, 일부 야외 프로그램만 조정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서울숲 쪽은 서울시 미디어허브 기준 공식 운영 시간이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다만 서울숲 자체가 24시간 열린 공원이라 오전에 들어가 정원을 걷는 건 막혀 있지 않다. 매헌시민의숲 쪽 운영 시간은 공식 누리집 관람안내 리플릿에서 확인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서울숲 박람회는 끝났나요?

끝나지 않았다. 서울숲 행사장은 10월 27일까지 계속 운영되고, 매헌시민의숲은 10월 1일에 추가로 열린 두 번째 행사장이다. 두 곳 모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이름으로 열리니 출발 전 목적지 주소를 꼭 확인하자.

매헌시민의숲에서 돗자리를 펴도 되나요?

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서 벤치와 빈백 같은 휴게시설을 늘리고 돗자리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원 안이 아니라 지정된 휴식 공간을 이용하면 된다.

서울숲 주차장이 가득 차면 어디에 세우나요?

공식 안내는 서울숲 주차장 다음으로 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333면, 1시간 1,800원)을 함께 적고 있다. 서울숲 주차장보다 시간당 600원 싸고 면수도 더 많아서, 처음부터 이쪽을 목적지로 잡는 것도 방법이다.

출처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일정·요금은 2026년 10월 1일 서울시 공식 누리집과 보도 기준이며, 프로그램 일정과 장소는 운영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누리집에서 최신 안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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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phia Yoon ·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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