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거래소 수수료 비교, 코인거래소 수수료 순위와 계산기
코인 거래소 수수료 비교 글을 열어 보면 대개 요율 표 하나로 끝난다. 0.05%와 0.25%가 나란히 있으면 다섯 배 차이라는 건 알겠는데, 내 거래에서 그게 한 달에 얼마인지는 표가 말해 주지 않는다. 이 글은 2026년 10월 17일 오후에 업비트, 코인원, 디지털엑스(옛 코빗)의 공식 수수료 페이지와 바이비트, 비트겟의 수수료표를 직접 읽어 요율을 적고, 1회 거래금액과 월 왕복 횟수를 넣으면 거래소별 수수료가 원화로 나오는 계산기를 붙였다.
빗썸은 수수료 페이지가 자동 조회를 막아 요율을 직접 읽지 못했다. 그래서 빗썸은 같은 날 공지 게시판에서 확인된 이벤트 사실만 적고, 요율 칸은 독자가 공식 페이지에서 보고 넣도록 비워 뒀다. 수수료는 이벤트에 따라 수시로 바뀌므로 이 글의 숫자는 전부 10월 17일 확인값이고, 주문 전에는 거래소 화면의 현재 요율이 기준이다.
코인 거래소 수수료 비교표, 10월 17일 공식 페이지 확인값
국내 거래소의 거래 수수료는 체결금액에 요율을 곱한다. 매수할 때 한 번, 매도할 때 한 번 붙으므로 실제 부담은 요율의 두 배다. 표의 요율은 2026년 10월 17일 오후에 각 거래소 공식 수수료 페이지에서 읽은 값이고, 업비트는 부가세 포함 표기다.

| 거래소 | 원화마켓 요율(10월 17일 확인) | 조건·비고 |
|---|---|---|
| 업비트 | 일반주문 0.05% · 예약주문 0.139% | 메이커·테이커 구분 없음. BTC 마켓과 USDT 마켓은 기본 0.25%이나 전체 페어 0.05% 인하 이벤트 진행 중, API 메이커 주문 무료 이벤트 진행 중 |
| 코인원 | 기본 0.25% · 바우처 적용 시 0% | 바우처는 직접 발급, 유효기간 발급일부터 30일. 앱·웹 직접 주문에만 적용되고 스마트 트레이딩·코인모으기·제휴 API 거래는 제외. Open API 이벤트 메이커 0.02%·테이커 0% |
| 디지털엑스(옛 코빗) | 0%(전면 무료) | 2026년 8월 24일 09:00부터 모든 회원 거래 수수료 무료. 그 전 무료 플랜은 메이커 0%·테이커 0.2%였다. 미래에셋 계열로 사명 변경 |
| 빗썸 | 미확인 | 공식 수수료 페이지가 자동 조회를 막아 요율을 읽지 못했다. 같은 날 공지에서 확인된 것은 원화마켓 신규 상장 코인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10월 12일·15일 공지), API 신규 이용자 거래대금 1,000억원까지 수수료 무료(6월 22일 공지), VIP 매칭 프로그램(6월 30일 공지) |
출처는 글 끝에 링크했다. 요율은 이벤트와 정책에 따라 수시로 바뀌므로 확인 시점을 반드시 같이 본다.
표를 보면 코인 거래소 수수료 비교에서 가장 먼저 나뉘는 것은 “조건 없이 낮은가”다. 업비트 일반주문 0.05%는 조건이 없다. 디지털엑스 0%도 모든 회원에게 조건 없이 적용된다. 코인원 0%는 바우처라는 조건이 붙고, 바우처가 없으면 0.25%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기본 요율이 적용된다. 빗썸은 이벤트 공지가 가장 많은 거래소인데, 이벤트는 코인별·기간별로 적용되므로 내가 거래할 코인이 그 대상인지 매번 확인해야 한다.
코인 거래소 수수료 계산기
1회 거래금액과 월 왕복 횟수를 넣으면 거래소별로 1회 매수 수수료, 왕복 수수료, 월 합계, 연간 합계,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이 나온다. 요율 칸은 10월 17일 확인값이 기본으로 들어 있고 직접 고칠 수 있다. 빗썸처럼 이 글에서 확인하지 못한 곳은 공식 페이지에서 읽은 요율을 넣으면 같은 표에 들어온다.
🧮 코인 거래소 수수료 비교 계산기
한 번에 사는 금액. 매도도 같은 금액으로 가정한다
사고파는 것을 1회로 센다
바이비트·비트겟 일반 등급 10월 17일 확인값. 환전·송금 비용은 별도
계산 규칙은 세 줄이다. 1회 매수 수수료는 거래금액에 요율을 곱한 것. 왕복은 그 두 배. 월과 연간은 왕복에 횟수와 12를 곱한 것이다.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은 왕복 요율로 적었다. 엄밀히는 매도 시점 금액에 붙는 수수료가 조금 더 크지만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나 차이가 난다.
코인거래소 수수료 순위가 요율 순서와 다른 이유
요율만 줄 세우면 코인거래소 수수료 순위는 디지털엑스 0%, 코인원 바우처 0%, 업비트 일반주문 0.05%, 업비트 예약주문 0.139%, 코인원 기본 0.25% 순이다. 그런데 실제로 내는 돈의 순위는 조건에 따라 뒤집힌다. 세 가지가 순서를 바꾼다.
첫째, 조건의 유지 비용이다. 코인원 바우처는 발급일부터 30일만 유효하고 직접 다시 발급해야 한다. 잊고 거래하면 0.25%가 붙는다. 1,000만원 왕복 한 번이면 5만원이다. 한 달에 네 번 거래하는 사람이 두 달에 한 번 바우처를 놓치면, 그 한 달 수수료 20만원이 1년치 업비트 수수료 48만원의 40%다. 둘째, 적용 범위다. 코인원 바우처는 앱과 웹에서 직접 낸 주문에만 적용되고 자동 매매(스마트 트레이딩)와 제휴 API 거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자동 매매를 쓰는 사람에게 코인원의 요율은 0%가 아니라 0.25%다. 셋째, 주문 방식이다. 업비트는 같은 계정에서도 일반주문은 0.05%, 예약주문은 0.139%다. 지정가를 미리 걸어 두는 습관이 있으면 업비트 요율은 세 배가 된다. 이건 다음 절에서 따로 본다.
| 내 거래 습관 | 실제 적용 요율(10월 17일 기준) | 1,000만원 왕복 4회, 월 수수료 |
|---|---|---|
| 앱에서 직접 시장가·지정가 주문 | 디지털엑스 0% · 코인원 바우처 0% · 업비트 0.05% | 0원 · 0원 · 4만원 |
| 가격 조건을 걸어 두는 예약주문 위주 | 업비트 0.139% · 디지털엑스 0% · 코인원 바우처 0% | 11만 1,200원 · 0원 · 0원 |
| 자동 매매·API 위주 | 업비트 API 메이커 무료 이벤트(테이커 0.05%) · 코인원 API 메이커 0.02%·테이커 0% · 코인원 바우처 미적용 0.25% | 테이커만 체결 시 업비트 4만원 · 코인원 API 0원 · 코인원 바우처 경로 20만원 |
| 바우처 갱신을 잊음 | 코인원 0.25% | 20만원 |
월 수수료는 1회 1,000만원, 매수와 매도 각 4회(거래대금 8,000만원)로 이 글에서 계산한 값이다. 요율은 10월 17일 각 거래소 공식 페이지 확인값.
그래서 코인 거래소 수수료 비교는 “어느 거래소가 싼가”가 아니라 “내 주문 방식에서 어느 요율이 적용되는가”를 묻는 것이 맞다. 같은 사람이 같은 거래소를 써도 주문 버튼 하나로 요율이 세 배 달라진다. 수수료 할인과 페이백을 더해서 계산하면 틀리는 이유는 수수료 페이백과 수수료 할인 글에 따로 적었다.
업비트 일반주문과 예약주문, 같은 거래소에서 세 배 차이
업비트 수수료 페이지는 원화마켓 요율을 일반주문 0.05%, 예약주문 0.139%로 나눠 적는다. 예약주문은 감시 가격에 닿으면 주문이 나가는 방식이라 자동 매매에 가깝고, 그 편의에 요율이 붙는다. 10월 17일 13시 34분 업비트 비트코인 가격 1억 982만 7,000원으로 1 BTC 를 사면 일반주문 수수료는 약 5만 4,914원, 예약주문은 약 15만 2,660원이다. 같은 코인을 같은 가격에 사는데 9만 7,746원이 더 나간다. 업비트 페이지의 예시도 1 BTC 를 1,000만원에 예약주문으로 매수하면 1,001만 3,900원이 차감된다고 적고 있다.
비트코인 마켓과 테더(USDT) 마켓은 기본 요율이 0.25%다. 다만 10월 17일 확인 시점에 두 마켓 전체 페어 0.05% 인하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다. 이벤트 적용 여부는 주문 제출 시점이 기준이라고 페이지에 적혀 있으니, 이벤트가 끝난 뒤 USDT 마켓에서 거래하면 원화마켓의 다섯 배를 내게 된다. 원화로 USDT 를 사서 다른 코인을 사는 두 단계 거래는 수수료가 두 번 붙는다는 것도 같이 봐야 한다. USDT 를 원화로 살 때 붙는 프리미엄 비용은 스테이블코인 원화 환전 계산기에서 따로 계산할 수 있다.
해외 거래소 수수료는 요율보다 환전 비용이 크다
바이비트 고객센터 수수료표는 현물 거래 일반 등급(VIP 0) 테이커 0.1%, 메이커 0.1%로 적고, 지역에 따라 실제 요율이 다를 수 있으니 본인 계정의 수수료 페이지를 보라고 덧붙인다. 비트겟 수수료 페이지는 현물 일반 등급 메이커·테이커 0.1%, 자사 토큰(BGB)으로 수수료를 내면 0.08%다. 게이트는 공개 API 의 거래쌍 정보에 기본 수수료율 0.2%가 적혀 있는데 이것은 할인 전 기본값이다. OKX 와 바이낸스는 수수료 페이지가 자동 조회를 막아 이 글에서는 확인하지 못했다.
| 거래소(현물 USDT 마켓) | 일반 등급 요율(10월 17일 확인) | 확인 방법 |
|---|---|---|
| 바이비트 | 테이커 0.1% · 메이커 0.1% | 고객센터 수수료 구조 문서. 지역별로 다를 수 있음 |
| 비트겟 | 0.1% · 0.1%(BGB 결제 시 0.08%) | 공식 수수료 페이지 |
| 게이트 | 기본 0.2%(할인 전) | 공개 API 거래쌍 정보의 fee 필드 |
| OKX · 바이낸스 | 미확인 | 수수료 페이지 자동 조회 차단 |
요율만 보면 해외 거래소 0.1%는 업비트 일반주문 0.05%의 두 배이고 디지털엑스 0%보다 당연히 높다. 그런데 해외 거래소를 쓰는 사람의 진짜 비용은 요율이 아니라 원화를 USDT 로 바꾸는 과정에 있다. 10월 17일 13시 업비트의 USDT 가격은 1,347원이었다. 달러 환율보다 비싸게 사는 그 차이(프리미엄)가 거래금액 전체에 한 번 붙고, 국내 거래소에서 해외로 보낼 때 출금 수수료가 또 붙는다. 1,000만원을 보내면 수수료 0.1%는 1만원이지만 프리미엄 1%는 10만원이다. 프리미엄이 어떻게 생기고 지금 얼마인지는 김치 프리미엄 계산기에, 전송 수수료는 비트코인 전송 수수료 계산기에 적었다.
해외 거래소를 고를 때는 수수료보다 먼저 볼 것이 있다. 국내에 신고하지 않은 거래소는 접속 차단 대상이 될 수 있고, 차단되면 수수료가 아니라 출금이 문제가 된다. 어느 곳이 차단됐고 출금을 먼저 해야 하는 순서는 해외거래소 차단 27곳 글에 정리해 뒀다. 선물 거래의 수수료는 레버리지가 곱해져 현물과 자릿수가 다르므로 코인 선물 수수료 계산기로 따로 본다.

수수료를 줄이는 순서
계산기에서 내 거래금액과 횟수를 넣어 연간 금액을 본 뒤, 아래 순서로 줄인다. 숫자가 작은 사람은 두 번째까지만 해도 충분하다.
- 지금 쓰는 거래소의 공식 수수료 페이지를 열어 내 주문 방식의 요율을 확인한다. 업비트는 일반·예약, 코인원은 바우처 적용 여부, 빗썸은 코인별 이벤트 대상 여부다.
- 월 거래대금(매수+매도 합산)에 요율을 곱해 월 수수료를 적는다. 1억원에 0.05%면 5만원, 0.25%면 25만원이다. 이 숫자가 월 1만원 아래면 거래소를 옮겨서 아끼는 돈보다 옮기는 수고가 크다.
- 월 수수료가 수만 원 이상이면 조건 없는 낮은 요율(업비트 일반주문 0.05%, 디지털엑스 0%)과 조건부 0%(코인원 바우처)를 내 습관에 맞춰 고른다. 바우처 갱신을 잊을 사람이면 조건 없는 쪽이 결과적으로 싸다.
- 예약주문·자동 매매를 쓴다면 그 경로의 요율을 따로 본다. 업비트 예약주문 0.139%, 코인원 자동 매매 0.25%는 일반 요율과 다르다.
- 해외 거래소를 쓴다면 요율 0.1%보다 USDT 프리미엄과 출금 수수료를 먼저 계산하고, 그 거래소가 국내 신고·접속 차단 상태인지 확인한다.
- 이 글의 요율은 2026년 10월 17일 확인값이다. 이벤트가 끝나거나 정책이 바뀌면 숫자가 달라지므로, 주문 전 거래소 화면의 요율이 최종 기준이다.
자주 묻는 질문
코인 거래소 수수료 비교에서 국내 최저는 어디인가?
2026년 10월 17일 공식 페이지 기준으로 조건 없이 가장 낮은 곳은 디지털엑스(옛 코빗)의 0%다. 코인원도 바우처를 적용하면 0%이지만 30일마다 재발급해야 하고 앱·웹 직접 주문에만 적용된다. 업비트는 일반주문 0.05%로 조건이 없다. 빗썸은 수수료 페이지를 자동으로 읽지 못해 이 글에서 요율을 확인하지 못했고, 공지상 신규 상장 코인과 API 신규 이용자 대상 무료 이벤트가 있었다. 어느 곳이든 내가 거래할 코인과 주문 방식에 그 요율이 적용되는지가 먼저다.
수수료 0.05%와 0.25%는 실제로 얼마나 차이 나나?
1,000만원을 사고팔면 0.05%는 왕복 1만원, 0.25%는 5만원이다. 한 달에 네 번 왕복하면 4만원과 20만원, 1년이면 48만원과 240만원이다. 월 거래대금(매수+매도 합산)으로 보면 요율 0.01%p 차이가 1억원당 1만원이다. 거래 횟수가 적은 사람에게는 작은 돈이고, 하루에도 여러 번 거래하는 사람에게는 수익률을 통째로 갉아먹는 돈이다. 계산기에 내 숫자를 넣으면 바로 나온다.
해외 거래소 수수료가 국내보다 비싼데 왜 쓰는가?
현물 요율만 보면 바이비트·비트겟 일반 등급 0.1%는 업비트 일반주문 0.05%의 두 배다. 해외 거래소를 쓰는 이유는 보통 요율이 아니라 국내에 상장되지 않은 코인이나 선물 거래 때문이다. 그 경우 비용은 요율보다 원화를 USDT 로 바꿀 때의 프리미엄과 전송 수수료에서 더 크게 나고, 국내 미신고 거래소는 접속 차단과 출금 문제가 따로 있다. 수수료 비교만으로 해외 거래소를 고를 이유는 없다.
출처
- 업비트 수수료 안내 — KRW 마켓 일반주문 0.05%·예약주문 0.139%, BTC·USDT 마켓 0.25%(전체 페어 0.05% 인하 이벤트·API 메이커 무료 이벤트 진행 중), 부가세 포함(2026.10.17 확인)
- 코인원 수수료 안내 — 기본 메이커·테이커 0.25%, 바우처 적용 시 0%(유효 30일·앱·웹 직접 주문만), Open API 이벤트 메이커 0.02%·테이커 0%(2026.10.17 확인)
- 디지털엑스(옛 코빗) 수수료 안내 — 2026.08.24 09:00부터 모든 회원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종전 무료 플랜 테이커 0.2%(2026.10.17 확인)
- 빗썸 공지사항 — 원화마켓 신규 상장 코인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10/12·10/15), API 신규 이용자 1,000억원까지 수수료 무료(6/22), VIP 매칭 프로그램(6/30)(2026.10.17 확인). 수수료 안내 페이지는 자동 조회가 차단되어 요율 미확인
- 바이비트 고객센터 — 현물 VIP 0 테이커 0.1%·메이커 0.1%, 지역별 상이 가능(2026.10.17 확인)
- 비트겟 수수료 페이지 — 현물 일반 등급 0.1%·0.1%, BGB 결제 시 0.08%(2026.10.17 확인)
- 게이트 공개 API — BTC_USDT 거래쌍 기본 수수료율 fee 0.2(할인 전 기본값, 2026.10.17 확인)
- 업비트 공개 API — 2026.10.17 13:34 KRW-BTC 109,827,000원, KRW-USDT 1,347원
- OKX·바이낸스 수수료 페이지는 2026년 10월 17일 자동 조회가 차단되어 요율을 읽지 못했다. 원화 금액과 월·연간 수수료, 본전 상승률은 위 요율을 넣어 이 글에서 계산한 값이다.
✍️ David Park · 에디터 · 최종 업데이트 2026년 10월 17일 · 출처 8개 확인
본 콘텐츠는 투자 자문이 아니며 일반적인 금융 정보입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으로 원금 전액 손실이 가능하며, 특히 레버리지 거래는 증거금을 넘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와 이벤트는 거래소와 시점에 따라 달라지므로 주문 전 해당 거래소 공식 페이지에서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