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신혼희망타운 A17 본청약 분양가 수익공유형 모기지

계양 신혼희망타운 A17 본청약, 분양가와 수익공유형 모기지

2022년 3월, 인천 계양 A17블록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에 당첨된 신혼부부가 받아 든 추정분양가는 3억3,922만원이었다. 4년 반이 지난 2026년 9월 30일, LH가 낸 본청약 공고에 찍힌 평균 분양가는 약 5억400만원이다. 이 글은 계양 신혼희망타운 A17 한 단지를 따라가며, 사전청약 당첨자와 새로 청약하는 사람이 10월 안에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그리고 분양가가 오르면서 피할 수 없게 된 수익공유형 모기지가 실제로 얼마의 돈인지 계산해 본다.

계양 신혼희망타운 A17 본청약, 무엇이 바뀌었나? 전용 55㎡ 309가구 가운데 133가구는 2022년 사전청약 당첨자 몫이고 176가구가 새로 공급된다. 사전청약 당첨자는 10월 19~20일, 일반 신청자는 10월 26~27일에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이다. 평균 분양가 약 5억400만원이 LH의 2026년 총자산기준 3억6,200만원을 넘기 때문에, 계약자는 입주 때까지 주택가격의 30% 이상을 신혼희망타운 전용 수익공유형 모기지로 받아야 한다.

계양 신혼희망타운 본청약을 앞둔 신혼부부와 새집 열쇠

2022년 3월, 3억3,922만원에서 시작된 이야기

이 단지의 출발점은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다. 이코노미스트 2022년 3월 9일 기사에 따르면 인천 계양 A17블록에서는 전용 55㎡ 284가구가 사전청약으로 나왔고, 추정분양가는 3억3,922만원(3.3㎡당 1,420만원)이었다. 해당지역 거주자 접수는 3월 16~18일, 당첨자 발표는 3월 31일이었다.

그때 계양 신혼희망타운 당첨자들에게 남은 일은 ‘기다림’이었다.

사전청약은 집을 미리 찜해 두는 제도에 가깝다. 실제 분양가, 동·호수, 계약은 본청약에서 정해진다. 그 본청약 공고가 2026년 9월 30일에 나왔다.

시점 무슨 일이 있었나 근거
2022년 3월 A17블록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전용 55㎡ 284가구, 추정분양가 3억3,922만원 이코노미스트(2022.3.9)
2026년 9월 30일 본청약 입주자모집공고. 공공분양 309가구 중 사전청약 당첨 133가구, 신규 176가구 아시아투데이·핀포인트뉴스(9.30)
2026년 10월 19~20일 사전청약 당첨자 접수 같은 보도
2026년 10월 26~27일 일반(신규) 신청 접수 같은 보도
2026년 11월 5일 당첨자 발표 같은 보도
2027년 2월 23~26일 계약 핀포인트뉴스
2029년 11월 입주 예정 핀포인트뉴스·비즈니스플러스

284가구로 시작했는데 사전청약 당첨자 몫이 133가구로 남은 이유는 기사에 따로 설명돼 있지 않다. 단지 전체는 463가구이고, 그중 행복주택 154가구를 뺀 309가구가 공공분양이다.

본청약 공고문의 분양가는 얼마나 올랐나?

평균 기준으로 약 1억6,478만원, 비율로는 약 48.6% 올랐다. 2022년 추정분양가 3억3,922만원과 2026년 본청약 평균 분양가 약 5억400만원을 빼고 나눈 값이다.

구분 금액 비고
2022년 사전청약 추정분양가 3억3,922만원 전용 55㎡, 이코노미스트 보도
2026년 본청약 평균 분양가 약 5억400만원 전용 55㎡ 단일 평형, 9.30 보도
층·타입별 범위(기본형) 약 4억7,673만~5억844만원 부동산 정보 서비스 집계, 공고문으로 재확인 필요
평균 기준 상승액 약 1억6,478만원(약 48.6%) 필자 계산

추정분양가는 말 그대로 추정이다. 사전청약 공고 때부터 본청약 시점에 바뀔 수 있다고 안내돼 왔다.

그래도 1억6천만원은 체감이 다른 숫자다. 이 차이가 단순히 ‘돈을 더 내야 한다’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 이 사례의 핵심이다. 분양가가 일정선을 넘으면서 대출 조건까지 같이 바뀌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4번 섹션에서 이어진다.

📝 참고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LH 안내 페이지와 보도 내용을 대조해 정리했으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 층·타입별 최저·최고 분양가는 언론 보도에는 나오지 않았고, 민간 부동산 정보 서비스에 정리된 값이다. 발코니 확장비가 따로 붙는지, 내 동·호수 가격이 얼마인지는 LH청약플러스 공고문 원문의 공급가격표가 기준이다.

사전청약 당첨자는 본청약에서 무엇을 다시 증명하나?

무주택은 다시 확인받고, 소득·자산은 원칙적으로 다시 심사받지 않는다. 2020년 정부 발표를 전한 파이낸셜뉴스 기사는 “사전청약 소득 및 자산요건은 사전청약 입주자모집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당첨자로 선정된 이후에는 추가로 심사하지 않는다”고 적고 있다.

반대로 무주택 요건은 본청약을 거쳐 입주할 때까지 유지해야 한다. 같은 기사에는 다른 주택을 사거나 다른 본청약에 당첨되는 것 자체는 막지 않지만, 그 경우 사전청약 당첨 주택에는 입주할 수 없다고 나온다.

4년 사이 맞벌이가 되면서 소득이 늘었다면 이 원칙이 유리하게 작용한다. 하지만 이 단지 공고문에 별도 단서가 붙었는지는 공고문 본문에서 직접 확인할 일이다. 기사 요약만으로 판단하기엔 4년이라는 시간이 길다.

  1. LH청약플러스에서 인천계양 A17블록 본청약 공고문을 내려받는다.
  2. ‘사전청약 당첨자’ 항목에서 자격 판단 기준일과 제출 서류 목록을 찾는다.
  3. 세대원 전원의 주택 소유 이력을 2022년 이후 기준으로 다시 점검한다(분양권·입주권 포함 여부는 공고문 정의를 따른다).
  4. 10월 19~20일 접수를 놓치지 않도록 일정을 저장한다.
  5. 모델하우스는 사전청약 당첨자가 10월 11일부터 먼저 볼 수 있었다.
⚠️ 주의 사전청약 당시 예비신혼부부로 넣었다면 혼인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가 필요한 시점이 따로 정해져 있을 수 있다. 신혼희망타운의 예비신혼부부 정의는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 사실 증명’이다. 내 경우 어느 공고일이 기준인지는 공고문이나 LH 콜센터(1600-1004)로 확인하자.

분양가가 3억6,200만원을 넘는 순간 따라붙는 대출

LH 신혼희망타운 안내 페이지를 열어보면 총자산기준이 ‘362,000천원 이하(2026년 적용 기준)’로 적혀 있다. 바로 아래 줄에는 이런 문장이 있다. 주택가격이 총자산기준을 초과하는 주택을 공급받은 입주예정자는 입주할 때까지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 장기대출상품에 주택가격의 최소 30% 이상 가입해야 한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가장 싼 호수도 4억7,673만원 선이다.

그러니까 계양 신혼희망타운 A17에 당첨돼 계약하는 사람은 예외 없이 이 대출을 받게 된다는 뜻이다. 현금이 넉넉해서 대출이 필요 없는 가구도 마찬가지다. 이 상품이 바로 흔히 말하는 신혼희망타운 수익공유형 모기지다.

계양 신혼희망타운 분양가와 수익공유형 모기지 의무가입 기준

분양가(예시) 의무 최소 대출(30%) 최대 가능액(70%, 4억 한도)
4억7,673만원(최저) 약 1억4,302만원 약 3억3,371만원
5억400만원(평균) 1억5,120만원 3억5,280만원
5억844만원(최고) 약 1억5,253만원 약 3억5,591만원

금리는 한 번 짚고 가야 한다. LH 상품 안내 페이지에는 ‘연 1.6% 고정’으로 적혀 있는데, 9월 30일 이 단지를 다룬 기사들(뉴스1·아시아투데이·핀포인트뉴스)은 모두 연 1.3% 고정금리를 의무 적용한다고 썼다. 안내 페이지 하단에도 대출 조건은 실행 시점의 주택도시기금 운용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적혀 있다. 아래 계산기에서는 두 금리를 모두 골라 볼 수 있게 했다.

💡 팁 대출 기간은 ‘1년 거치 19년’ 또는 ‘1년 거치 29년’ 두 가지다. 첫 1년은 이자만 내고, 남은 기간에 원금과 이자를 나눠 갚는 구조다. 기간이 길수록 월 부담은 줄지만, 뒤에서 볼 정산 비율에도 영향을 준다.

의무 대출액·월 상환액·정산액 계산기

분양가와 대출 비율, 기간, 금리, 자녀 수, 몇 년 뒤 팔지와 그때의 시세차익(가정)을 넣으면 된다. 결과는 LH 안내 기준을 대입해 본 참고값이다.

🧮 신혼희망타운 전용 모기지 계산기

분양가 만원 · 대출 비율

기간 · 금리 · 자녀

대출 후 매도·상환까지 년 · 그때 시세차익(가정) 만원

계산 기준: LH 신혼희망타운 안내(총자산기준 3억6,200만원, 최소 30% 가입, 한도 4억원·주택가격 70%, 1년 거치 후 원리금균등 가정)와 같은 페이지의 수익공유 예시표. 표에 없는 10~13년·15~18년·20~23년 구간의 정산 비율은 앞뒤 값을 직선으로 이은 추정치다. 실제 정산은 대출 계약서와 주택도시기금 기준이 우선한다.

기본값(평균 분양가 5억400만원, 30%, 29년, 연 1.3%)으로 돌리면 대출 원금은 1억5,120만원, 첫 1년 월 이자는 163,800원, 2년차부터 월 원리금은 약 521,749원이다. 같은 조건에서 금리만 1.6%로 바꾸면 약 543,335원으로 한 달 2만원 남짓 차이가 난다.

2만원이면 작아 보이지만 348개월이면 약 750만원이 된다. 어느 금리가 적용되는지는 계약 전에 꼭 확인할 숫자다.

나중에 팔면 차익의 몇 %를 내놓나?

대출 비율·기간·자녀 수에 따라 시세차익의 10~50%다. LH 안내 페이지의 수익공유 예시표를 옮기면 아래와 같다. 여기서 ‘대출기간’은 대출을 받은 뒤 매도하거나 상환할 때까지 지난 햇수다.

대출기간(년) 대출 70%
자녀 0/1/2
대출 50%
자녀 0/1/2
대출 30%
자녀 0/1/2
1~9 50 / 40 / 30% 40 / 30 / 20% 30 / 20 / 10%
14 40 / 30 / 20% 30 / 20 / 10% 20 / 15 / 10%
19 30 / 20 / 10% 20 / 15 / 10% 20 / 15 / 10%
24 이상 20 / 15 / 10% 20 / 15 / 10% 20 / 15 / 10%

표를 보면 같은 대출 비율이라면 자녀가 많고 오래 보유할수록 정산 비율이 내려간다. 의무 최소치인 30%만 받고 자녀가 2명 이상이면 처음부터 10%다.

시세차익 1억원을 가정해 몇 가지 경우를 계산해 봤다. 1억원은 설명을 위한 가정일 뿐, 이 단지의 미래 시세를 예측한 숫자가 아니다.

신혼희망타운 수익공유형 모기지 경우별 기금 정산액 막대 차트 - 시세차익 1억원 가정: 대출 70%·자녀 0명·5년 차 매도 50% 5,000만원, 대출 30%·자녀 0명·9년 안에 매도 30% 3,000만원, 대출 30%·자녀 1명·5년 차 매도 20% 2,000만원, 대출 30%·자녀 2명·기간 무관 10% 1,000만원
대출 30%에 자녀 2명이면 처음부터 정산 비율 10% (본문 시세차익 1억원 가정 경우별 표 기준)
경우(시세차익 1억원 가정) 정산 비율 기금 정산액
대출 30%·자녀 0명·9년 안에 매도 30% 3,000만원
대출 30%·자녀 1명·5년 차 매도 20% 2,000만원
대출 70%·자녀 0명·5년 차 매도 50% 5,000만원
대출 30%·자녀 2명·기간 무관 10% 1,000만원

계양 신혼희망타운처럼 의무가입 단지에서 현금 여력이 있는 가구라면 대출 비율을 최소 30%에 맞추는 쪽이 정산 면에서 유리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만 대출 비율을 낮추면 그만큼 계약금·잔금을 자기 돈이나 다른 대출로 채워야 하니, 자금 계획 전체를 같이 봐야 한다.

176가구에 새로 넣는 사람의 남은 달력

사전청약에 참여하지 않았던 사람도 이번 계양 신혼희망타운 본청약에서 176가구에 도전할 수 있다. 자격은 LH 기준의 신혼부부(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이고,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30% 이하(맞벌이 200% 이하), 총자산은 3억6,200만원 이하다. 2023년 3월 28일 이후 출산 자녀가 있으면 소득·자산 기준이 10~20%p 완화된다.

  • 10월 13일부터 모델하우스 관람 가능(경기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일원)
  • 10월 26~27일 접수
  • 11월 5일 당첨자 발표
  • 2027년 2월 23~26일 계약
  • 2029년 11월 입주 예정, 전매제한 3년, 실거주 의무 없음

아시아투데이와 핀포인트뉴스를 나란히 놓고 보면 계약일이 2월 23~24일과 25~26일 두 묶음으로 적혀 있는데, 어느 묶음이 누구 차례인지는 어느 기사에도 나오지 않는다. 당첨되면 개별 안내를 받겠지만 휴가 일정을 미리 잡아 둘 거라면 공고문으로 확인하는 편이 낫다.

⚠️ 주의 실거주 의무가 없다고 해서 바로 세를 놓고 차익을 온전히 가져갈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매도 시점에 수익공유형 모기지 정산이 따라온다. 계약 전에 6번 섹션의 정산 비율을 내 상황에 대입해 보자.

자주 묻는 질문

계양 신혼희망타운 A17은 대출 없이 현금으로 사도 되나?

LH 기준상 어렵다. 분양가가 2026년 총자산기준 3억6,200만원을 넘는 주택이라 입주할 때까지 주택가격의 30% 이상을 전용 수익공유형 모기지로 받아야 한다. 현금이 충분해도 최소 비율은 채워야 한다.

사전청약 당첨 후 연봉이 올라 소득 기준을 넘었는데 괜찮나?

사전청약 소득·자산 요건은 사전청약 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심사하고 당첨 후 추가 심사를 하지 않는다는 게 2020년 정부 발표 내용이다. 무주택 요건은 계속 유지해야 한다. 이 단지 공고문에 다른 단서가 있는지는 원문으로 확인하자.

전용 모기지를 중간에 다 갚으면 정산을 안 해도 되나?

LH 안내에는 주택을 팔 때뿐 아니라 대출금을 상환할 때도 시세차익의 일정 비율을 기금과 정산한다고 적혀 있다. 조기 상환이 정산을 피하는 방법이 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상환 시점의 시세 산정 방식은 대출 약정서에서 확인해야 한다.

출처

📌 전체 가이드 월세 지원부터 전세·청약·주택대출까지 주거 단계별로 보려면 → 2026 전세·청약·주택대출 총정리 (단계별 가이드)

✍️ Grace Lee · 에디터

본 콘텐츠는 투자·법률 자문이 아니며 일반적인 제도·시장 정보입니다. 세부 요건과 절차는 지역·기관·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계약·신청 전 해당 기관 공식 안내에서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번 주 할 일: ① LH청약플러스에서 A17 공고문 내려받기 ② 사전청약 당첨자는 10/19~20, 신규는 10/26~27 접수일 저장 ③ 내 동·호수 분양가로 의무 대출액 30% 계산 ④ 적용 금리(1.3%인지 1.6%인지) 확인 ⑤ 자녀 수·대출 비율별 정산 비율 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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