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선물 청산가 계산기, 레버리지별 여유

선물 청산 가격은 진입가와 레버리지만 알면 대략 계산됩니다. 거래소 화면에 뜨는 숫자를 기다리지 않고 주문 전에 먼저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아래 계산기에 넣어 보시고, 그 아래에서 왜 레버리지를 두 배 올리면 여유가 절반이 아니라 그보다 더 줄어드는지 보겠습니다.

코인 선물 청산가 계산기

진입가와 레버리지로 계산하기

배

거래소·구간별로 다름

격리 증거금 기준 근사치입니다. 수수료와 미실현 손익, 구간별 유지증거금률 변동은 반영되지 않습니다.

레버리지를 올리면 여유가 어떻게 줄어드나

선물 청산에서 가장 중요한 건 "몇 퍼센트 움직이면 끝나는가"입니다. 그 값은 대략 레버리지의 역수입니다.

코인 선물 레버리지별 청산까지 여유 막대 차트 - 유지증거금률 0.5% 기준 근사값, 진입가 100,000 롱 포지션: 3배 약 32.8%(청산가 67,167), 5배 약 19.5%(80,500), 10배 약 9.5%(90,500), 20배 약 4.5%(95,500), 50배 약 1.5%(98,500), 100배 약 0.5%(99,500)
20배면 4.5%, 50배면 1.5%만 움직여도 청산된다 (본문 레버리지별 청산 여유 표 기준)
레버리지 청산까지 여유(근사) 진입가 10만일 때 롱 청산가
3배 약 32.8% 67,167
5배 약 19.5% 80,500
10배 약 9.5% 90,500
20배 약 4.5% 95,500
50배 약 1.5% 98,500
100배 약 0.5% 99,500

유지증거금률 0.5% 기준입니다. 10배에서 20배로 올리면 여유가 9.5%에서 4.5%로 줄어듭니다. 절반이 아니라 절반보다 조금 더 줄어드는데, 유지증거금률이 그대로 깎이기 때문입니다.

50배를 넘어가면 여유가 1%대입니다. 비트코인 일일 변동폭이 2~3%인 날이 흔하다는 걸 생각하면, 그 구간은 방향을 맞춰도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유지증거금률이 바뀌면 결과도 바뀐다

계산기 기본값은 0.5%입니다. 그런데 이 값은 거래소와 포지션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거래소는 위험 한도를 구간으로 나눠 두고, 포지션이 커질수록 더 높은 유지증거금률을 요구합니다. 작은 포지션에서 0.4%였던 것이 큰 포지션에서는 1%를 넘기기도 합니다.

비율이 올라가면 같은 레버리지에서도 여유가 줄어듭니다. 포지션을 키우면 레버리지를 그대로 둬도 위험이 커지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본인이 쓰는 거래소의 위험 한도 표에서 해당 구간 값을 찾아 계산기에 넣어 보면 실제에 훨씬 가까운 숫자가 나옵니다.

격리와 교차에서 계산이 달라진다

위 계산 결과는 격리 증거금 기준입니다. 그 포지션에 넣은 증거금만 걸려 있어서 청산가가 깔끔하게 정해집니다.

교차 증거금은 계좌 잔고 전체가 방어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청산가가 더 멀어지지만, 닿는 순간 잃는 금액이 그 포지션 증거금이 아니라 계좌 전체가 됩니다.

어느 쪽이 안전하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격리는 일찍 끊고 적게 잃고, 교차는 오래 버티고 크게 잃습니다. 포지션 크기가 바뀌었는데 모드를 그대로 두는 게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계산기 값보다 선물 청산이 먼저 오는 이유

세 가지가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 수수료 — 진입과 청산에서 두 번 빠지고, 그만큼 증거금이 줄어 청산가가 당겨집니다
  • 펀딩비 — 며칠 들고 있으면 계속 빠져나가면서 여유를 갉아먹습니다
  • 유지증거금률 상향 — 포지션이 커지면 구간이 올라가 요구 증거금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계산기 값은 "이보다 더 가깝다"로 읽는 편이 안전합니다. 특히 며칠 들고 가는 포지션이면 펀딩비 쪽이 생각보다 큽니다.

수수료가 여유에 얼마나 영향을 주나

수수료는 작아 보이지만 레버리지를 곱하면 체감이 달라집니다. 증거금 대비로 환산되기 때문입니다.

진입과 청산을 합쳐 테이커로 0.1%를 낸다고 하면, 10배에서는 증거금의 1%, 50배에서는 5%에 해당합니다. 50배에서 여유가 1.5%인데 수수료만 5%라면 계산이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배율일수록 수수료가 낮은 거래소가 단순한 비용 문제가 아니라 생존 문제가 됩니다. 거래소별 실부담은 FuturesAI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숏은 왜 여유가 더 좁게 느껴지나

공식만 보면 롱과 숏의 여유 폭은 거의 같습니다. 10배에서 롱은 9.5% 하락, 숏은 9.5% 상승이면 청산입니다.

그런데 체감은 다릅니다. 가격은 아래로는 0까지만 갈 수 있지만 위로는 제한이 없습니다. 급등 구간에서 숏이 더 빨리 끝나는 경우가 많은 이유입니다.

그리고 급등장에서는 펀딩이 숏에게 유리하게 붙습니다. 받는 돈이 있으니 버티고 싶어지는데, 그 유혹이 청산가 쪽으로 밀려가는 동안 판단을 흐립니다.

그 지점을 멀리 두는 세 가지 방법

레버리지를 낮추는 게 가장 직접적이지만, 포지션 크기를 그대로 두고도 할 수 있는 게 있습니다.

  • 증거금을 추가한다 — 격리 모드에서 증거금을 더 넣으면 실효 레버리지가 내려가 청산가가 멀어집니다
  • 포지션을 줄인다 — 같은 증거금에 포지션만 줄여도 같은 효과입니다
  • 손절을 청산가보다 앞에 둔다 — 청산은 수수료까지 물고 끝나지만 손절은 그 전에 끊습니다

세 번째가 사실상 유일한 해법입니다. 청산가를 아무리 멀리 둬도 그 지점까지 가면 증거금은 전부 사라집니다. 손절은 얼마를 잃을지 미리 정하는 쪽이고, 청산은 전부 잃는 쪽입니다.

주문 전에 확인하는 순서

  • 진입가와 레버리지로 선물 청산까지 몇 퍼센트인지 먼저 계산한다
  • 그 폭이 최근 하루 변동폭보다 좁으면 레버리지를 낮춘다
  • 며칠 들고 갈 거면 펀딩비 방향을 확인한다
  • 주문 화면에 뜨는 거래소 표시값과 비교해 큰 차이가 나면 설정을 다시 본다
  • 증거금 모드가 격리인지 교차인지 확인한다 — 같은 레버리지여도 결과가 다르다
  • 포지션을 키울 계획이면 그 구간의 유지증거금률을 미리 확인한다

자주 묻는 질문

코인 선물 청산가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격리 기준으로 롱은 진입가 × (1 − 1/레버리지 + 유지증거금률), 숏은 진입가 × (1 + 1/레버리지 − 유지증거금률)로 근사합니다. 수수료와 펀딩비는 빠져 있어 실제로는 조금 더 가깝습니다.

유지증거금률은 어디서 보나요?

거래소의 선물 위험 한도 표에 구간별로 공개돼 있습니다. 포지션이 커지면 구간이 올라가 요구 증거금도 늘어납니다.

교차 증거금은 왜 청산가가 더 머나요?

계좌 잔고 전체가 그 포지션을 방어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청산에 닿으면 잃는 금액이 계좌 전체가 됩니다.

거래소 표시값과 계산기 값이 다릅니다

거래소는 수수료와 미실현 손익, 구간별 유지증거금률까지 반영합니다. 차이가 크면 레버리지나 증거금 모드 설정이 생각과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계산기를 쓸 때 기억할 것

계산기는 조건을 바꿔 가며 비교하는 도구이지 예측 도구가 아닙니다. 숫자 하나를 외우기보다, 값을 바꿔 보면서 어느 칸이 결과를 크게 흔드는지 감을 잡는 쪽이 쓸모 있습니다.

그리고 거래소마다 세부 규칙이 다릅니다. 같은 조건을 넣어도 실제 화면의 숫자와 차이가 나면 거래소 쪽 표시를 믿는 게 맞습니다. 여기 값은 주문 전에 대략을 잡는 용도입니다.

조건을 바꿔 가며 몇 번 돌려 보면, 결국 비용을 가장 크게 움직이는 건 레버리지와 보유 기간 두 가지라는 게 보입니다. 거래소 선택은 그다음입니다.

출처

  • 청산가 근사식은 격리 증거금 기준의 공개 공식입니다 (유지증거금률은 거래소 위험 한도 표 기준)
  • 거래소별 수수료·페이백 — FuturesAI (2026-09-28 요율 개정분)

FuturesAI는 제가 직접 운영하는 수수료 비교 사이트이고, 거래소 가입 경로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됩니다. 독자가 더 내는 비용은 없습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쓴 것이고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선물 거래는 원금 손실이 날 수 있으며, 레버리지를 쓰면 원금 전액 손실도 가능합니다.

계산 결과는 공개된 공식에 따른 추정치입니다. 거래소마다 유지증거금률과 수수료 처리가 달라 실제 값과 차이가 납니다. 주문 전에 거래소 화면의 표시값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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